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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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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과 먹칼 http://cafe.daum.net/myhanok/DsxA/10 먹통은 목수나 석공들이 자재를 가공하기 위하여 선을 긋는데 사용하는 필수적인 연장으로 '먹줄통' 혹은 '묵두'(墨斗)라고 부른다. 먹통은 중국에서 기본구조가 고안된 후 우리나라로 전래되었고, 다시 일본으로 전래되었다. 손에 쥐어질 만한 장방형의 통재..
그무게 그므개 나무의 한쪽 끝에서 일정한 거리로 평행선을 긋는데 사용하는 연장으로 '치목긋기칼', '금쇠' 또는 '촌목'이라고 불린다. 정사각형이나 사다리꼴의 나무 가운데를 네모지게 뚫고 그곳에 나무막대를 끼운 형태로 나무막대에 금을 긋고자 하는 수만큼 못끝이 나와있다. 쐐기를 이용..
다림보기와 다림추 다림보기 먹통으로 다림보기중인 도편수들 (왼쪽) 김홍도, 기와잇기 (오른쪽) 14세기 일본화 기둥을 초석위에 세우고 전면과 측면에서 추를 내려뜨려 기둥에 쳐놓은 중심 먹선과 추선이 일치하도록 한다. 이 두 선이 일치하면 기둥은 전후와 좌우에서 수직으로 선 것이다. 이렇게 기둥을 ..
공구) 톱 이야기/ 톱의 종류 출처ㅣ건축장인의 꿈과 땀 톱은 나무를 자르거나 켜는 연장이다. 통나무의 둥치를 자르거나 잘린 통나무를 판재로 켤 때 쓴다. 톱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잘라 낼 수도 있다. 톱은 크게 톱날과 자루로 되어 있고 옛날부터 톱날은 쇠로, 자루는 나무로 만들었다. 톱날은 톱니에 따라 자르는 ..
공구}끌에 대하여 끌 [명사] 망치로 한쪽 끝을 때려서 나무에 구멍을 뚫거나 겉면을 깎고 다듬는 데 쓰는 연장. 끌 (공구) [chisel] 끝에 날카로운 금속날이 달린 절삭공구 대개 나무망치나 쇠망치로 손잡이 머리부분을 쳐서 나무·돌·금속 등 단단한 재료를 마무리 손질하거나 형상제작 및 세공작업을 하는 ..
심화숙 한지공방 탐방 심화숙 한지공방.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지역공예마을육성사업에서 대학생 기자단으로 선정되고 나서 처음으로 찾은 공방이다. 한지공예는 초등학교 미술시간부터 꽤 익숙한 공예라서 가장 친근하기도 하다. 우리가 수업시간에 늘 만들던 자그마한 함만 생각하고 찾았던 심화숙 한지..
한(韓)문화 - 한지 중국 7대 고대도시로 여러 왕조가 꽃을 피었던 개봉시(開封市) 천년 전 개봉은 송나 라의 수도가 되면서 다양한 문물이 모이는 국제도시로 발전했다. 판관포청천이 활약 했던 송대(宋代)는 문예부흥기라고 할 정도로 시와 그림이 눈부시게 꽃을 피었는데 이때부터 한지가 본격적으로 전..
금줄에서 저승길 노잣돈까지, 삶과 함께 한 한지 한지의 멋 “ 선조들은 사람과 가축을 막론하고 한 생명이 태어나면 신성함과 소중함의 표시로 가장 먼저 대문의 금줄에 한지를 맸다..” 인류문명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지의 진정한 멋은 한지가 바로 우리의 삶 그 자체라는 데 있다. 한지는 선조들의 삶과 생활의 지혜가 녹아있고 우리..